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디나모 모스크바 (문단 편집) === 2020-21 시즌 === 개막전에는 은지의 좋은 활약으로 2대0으로 승리하였다. 2라운드에서는 승격팀 로토르를 상대로 득점없이 비겼다. 3라운드 로스토프를 상대로 효율적인 공격을 보이며 2대0으로 승리하였다. 4라운드는 하락세였던 아르세날을 상대로 덜미를 잡히며 2대0으로 패배하였다. 게다가 이적생인 니콜라 모로가 페널티를 내주었다. 5라운드에서는 제니트를 상대했는데, 전반 40분 시망스키가 정교한 킥으로 슈니치의 머리에 택배를 배달하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 말콤이 박스에서 넘어졌으나, VAR 리뷰 이후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72분에 스코핀체프가 질이 안좋은 태클로 경고를 받은 파울에 대해서 레드카드 VAR을 돌리는 과정에서 키릴 노비코프 감독이 심판에게 험한 어휘를 사용해 경고를 받았다. 이후 스코핀체프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열세에 빠진 디나모였으나, 윌마르 바리오스가 공중볼 경합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10대10 경기가 되었다. 이후 리드를 지키면서 아주 큰 승점 3점을 챙겼다. 노비코프 감독의 표정이 압권. 제니트는 11개월만의 리그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시망스키의 플레이메이킹과 안톤 슈닌 골키퍼의 미친 안정감으로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6라운드는 [[FC 우파]] 원정을 떠났다. 양팀 다 괜찮은 기회들을 생산해내면서 서로를 위협했고, 전반 42분 [[클린튼 은지]]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트래핑 해냈고, 완벽한 결정력으로 발리슛을 때리면서 디나모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59분 우파의 자말레트디노프가 뒤통수로 헤딩을 해 절묘한 동점골을 만들었다. 다시보기로 봤을 때는 오프사이드로 보이지만, 골이 인정되었다. 이후에는 양 팀다 유효슈팅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고, 디나모는 이 경기를 비기면서 4위로 추락했다.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서는 그루지야의 FC 로코모티프 트빌리시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이긴다면 3차예선에서는 KF 테우타 또는 [[그라나다 CF]]로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험난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라운드 [[FC 루빈 카잔]]과의 홈 경기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황인범]]이 합작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깔끔하게 차넣으면서 선제골을 먹혔고,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패배했다. 후반 막판에 디나모 모스크바가 맹공을 펼쳤고, 루빈도 매서운 역습으로 보답하면서 경기가 과열되었고, 결국 양 팀 합쳐 3장의 레드카드가 나온 경기가 되었다. 총 3장의 퇴장 중 후반 초반에 3분만에 경고 2장을 받고 퇴장당한 니콜라이 코믈리첸코만 제외하면, 2장이 후반 막판에 나왔다. 디나모는 은지가 공격을 너무 많이 말아먹었고, 막시밀리안 필립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막판 보여준 맹공과 상대 골키퍼였던 메드베데프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낸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공격이 없었다. 주전 스트라이커인 코믈리첸코와 주전 라이트백인 파르시블류크의 출장 정지가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중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서 어이없이 로코모티프 트빌리시에게 2골을 먼저 먹히며 결국 2대1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8라운드 아흐마트 그로즈니와의 경기에서는 안톤 슈닌이 미친 선방으로 아흐마트의 공격을 막아내었고, 78분에 아흐마트의 보고사바츠가 퇴장을 당하면서 전세는 디나모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91분에 터진 오르데츠의 극적인 헤딩골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에서의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과 유럽대항전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인해 경질설이 돌고 있다. 9라운드 힘키전은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한채 힘키의 공격 한방에 무너지면서 1대0으로 패배하였다. 힘키전의 패배를 책임지고 결국 키릴 노비코프가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디나모 모스크바의 스태프로는 계속 남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다음 10라운드 경기는 2군 감독인 알렉산드르 쿨치가 지휘하기로 하였다. 와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막시밀리안 필립]]을 결국 볼프스부르크로 임대 보냈다. 10라운드는 감독대행 상태에서 강팀 [[FC 크라스노다르]]를 상대하게 되었다. 12분에는 박스안에서의 혼전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클린통 은지와 그룰료프가 서로 충돌하면서 마무리를 제때 짓지 못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37분, 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박스바깥에서 때린 공을 사포노프가 펀칭했으나, 이 공이 그룰료프 앞에 떨어지면서 득점을 허용하였고, 디나모가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57분에는 다니일 레소보이를 향해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가 갔으나 짧아서, 상대 센터백인 마르티노비치가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실수를 범하면서 키퍼와 1대1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고,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다니일 레소보이의 디나모 이적 후 첫 골. 이후에 크라스노다르는 사기를 잃었는지 어떠한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경기는 이대로 2대0 디나모의 승리로 끝났다. 10월 15일, 새로운 감독으로 전 마인츠 감독인 잔드로 슈바르츠가 선임되었는데, 아무래도 풋볼 디렉터인 젤리코 부바치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테데스코의 리더십 하에 젊고 흥미로운 팀이 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여담으로 선임 날짜도 테데스코와 똑같다. 다음 11라운드 경기는 지휘하지 않는다. 11라운드는 홈에서의 [[PFC CSKA 모스크바]] 상대 더비 경기였다. 전반 3분만에 표도르 찰로프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공격 전개과정에서 콘스탄틴 쿠차예프가 상대를 잡아 끈 것이 VAR로 적발되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14분에 디나모가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체스카가 기회를 잡았지만, 안톤 슈닌이 쿠차예프의 중거리 슛을 막아냈다. 16분 경에 뱌체슬라프 그룰료프가 바딤 카르포프의 코를 팔꿈치로 찍으면서 경고를 받았고, 카르포프가 교체되었다. 경기 후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코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30분에 오블랴코프의 중거리 슛을 슈닌이 또 다시 손끝으로 막아내었다. 50분에 찰로프의 센스있는 패스를 받은 쿠차예프가 선제골을 넣었다. 54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스안으로 넣어준 공을 혼전 상황에서 에주케가 박스 구석으로 밀어넣었고,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하지만 57분에 바로 다시 니콜라 모로가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점수는 2대1이 되었다. 67분에는 이고르 티베예프가 코너킥 상황에서 노마크 상황이 되면서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득점하였다. 75분에는 디나모의 예브게니예프가 거친 태클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였다. 이후 디나모는 골을 넣기 위해 전진하였으나, 이고르 아킨페예프가 회춘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그렇게 3대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2라운드는 [[PFC 소치]]와의 홈에서의 맞대결이었다. 잔드로 슈바르츠의 부임 후 첫 경기였다. 1대0을 만든 뒤에 클린통 은지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였으나, 소치의 수비가 호러쇼를 보여주었고, 디나모가 공격 전개에서 이전보다 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내면서 3대1로 승리하였다. 소치도 나름대로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슈닌이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13라운드에서는 [[FC 탐보프]]를 상대했다. 전반 8분에 다니일 포민의 패스를 받은 다니일 레소보이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편하게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에는 예상대로 디나모가 경기를 지배하였고, 탐보프는 역습을 노렸다. 53분에 안톤 킬린이 세바스티안 시만스키의 발을 밟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56분, 구람 테트라슈빌리가 시만스키에게 발을 걸면서 경고를 받았다. 경고로 끝났으면 다행이었으나, 이후에 아파서 누워 몸부림치고 있는 시만스키에게 가서 정강이를 스터드로 찍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였다. 처음에는 주심이 포착을 하지 못하였으나, 디나모 선수가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를 하면서 VAR리뷰가 진행되었고, 예상대로 퇴장을 당하였다. 테트라슈빌리의 어이없는 표정이 더 압권. 탐보프는 지고있는 상황에서 필드 위에 9명의 선수로 싸워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탐보프는 오기로 공격을 하였고, 63분에 이반 오르데츠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게르만 오누그하가 성공하면서 어떻게 1대1을 만들어내었다. 이후 탐보프는 모두의 예상대로 4-4-0 포메이션으로 영혼의 버스세우기를 시전하였다. 88분에 콘스탄틴 튜카빈의 슈팅이 탐보프 수비수의 몸을 맞은 뒤 손에 맞았다. 이후 2분여에 거친 VAR 리뷰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니콜라이 코믈리첸코가 '''94분'''에 PK 득점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탐보프는 최후의 닥공을 시전하였다. '''95분'''에 탐보프가 디나모 진영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넣어준 상황에서 탐보프 선수 2명이 넘어졌다. 일단은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은 채 진행하였다. 이후 디나모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끝내려 했으나 실패했고, VAR 리뷰가 들어가게 되었다. 다시한번 2분간의 VAR리뷰를 통해 코믈리첸코가 탐보프 선수의 팔을 의도적으로 잡아당긴 것이 포착되면서 '''97분 9초'''에 탐보프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경고도 받았다. '''98분 25초'''에 게르만 오누그하가 탐보프를 구원하기 위해 페널티킥을 찼으나, 러시아 주전 골키퍼인 안톤 슈닌이 이를 선방해냈다. 이후, 탐보프가 세트피스를 통해 드라마를 만들어내려 했으나 결국 디나모 모스크바의 2대1 승리로 '''100분 15초만에''' 경기가 종료되었다. 14라운드에서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홈에서 상대하였다. 전반 3분만에 로만 예브게니예프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전반 33분에는 [[클린통 은지]]가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였다. 점수는 2대0. 38분에는 [[슬로보단 라이코비치]]가 은지를 잡아당기면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였다. 이후 45+2분에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만회골 득점에 성공하였다. 53분에도 세트피스에서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으나, 슈닌이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주었다. 56분에 은지가 좋은 스루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60분에 다니일 레소보이가 비슷한 기회를 잡았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에도 디나모는 간결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었다. 64분에 길례르메가 박스 바깥으로 공을 막기 위해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선수를 손으로 건드렸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였다. 하지만, 느린 장면으로 봤을때는 접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로코모티프는 9명으로 싸우게 되었다. 78분에 디나모의 파르시블류크가 거친 태클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이젠 10대9가 되었다. 84분에는 이고르 디베예프가 손으로 디나모 선수를 찍으면서 경고를 받았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다니일 포민이 성공하면서 4대1이 되었다. 92분에도 60분에 보여줬던 기회를 맞이하였고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면서 5대1 대승을 거두었다. 15라운드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모스크바 더비였다. 디나모와 스파르타크 모두의 레전드인 콘스탄틴 베스코프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킥오프 전에 숫자 100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전반전은 디나모가 매우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43분 스파르타크의 로만 조브닌이 절묘한 감아차기를 했으나, 슈닌 골키퍼가 손가락 끝으로 튕겨내며 공이 골대를 맞게 했다. 후반전은 스파르타크가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을 보였다. 아이르통과 조브닌이 계속 좋은 슈팅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스파르타크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디나모도 매서운 역습으로 스파르타크의 골문을 노렸다. 79분 디나모의 드미트리 스코핀체프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슈팅을 25미터 바깥에서 감아 때리면서 디나모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85분에 디나모의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받아 모든 디나모 선수들을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해 본인이 득점을 완성시켰다. 이후 이 골은 2020년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이 되었고, 점수는 1대1이 되었다. 16라운드는 [[FC 로스토프]] 원정을 떠났다. 33분에 로스토프가 샤를 카보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드미트리 폴로스가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1대0이 되었다. 71분에 니콜라 모로가 로만 투가레프를 넘어뜨리면서 PK가 또 한번 선언되었고, 다시한번 폴로스가 성공시키면서 2대0이 되었다. 73분에 호렌 바이라먄이 때린 중거리슛이 키퍼를 맞고 폴로스 앞에 떨어지면서 폴로스가 해트트릭을 성공시켰고, 3대0으로 로스토프가 앞서나간다. 85분에 호렌 바이라먄이 4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90분에 콘스탄틴 튜카빈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디나모가 한골을 만회하며 4대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잔드로 슈바르츠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하였다. 17라운드에서는 [[FC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하였다. 전반전에는 디나모가 이전처럼 빠른 공격을 펼쳤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다. 다니일 레소보이의 슈팅이 아르세날 수비수들에 맞고 애매하게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다니일 포민이 마무리지었다. 이후에는 서로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때리지 못했고, 이렇게 디나모가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겨울 휴식기가 끝난 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20라운드는 아흐마트 그로즈니를 상대하였다. 전반 5분만에 디나모가 핸드볼을 얻어내며 편안하게 PK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37분에 아르센 자하랸이 개인 기술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자하랸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초로 득점한 2003년생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아흐마트는 후반전에 매서운 공격을 보이며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고, 69분에 베르나르드 베리샤의 크로스를 받은 안톤 슈베츠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골을 따라갔다. 하지만 77분에 아흐마트의 아르툠 티모페예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가 한풀 껶였다. 이후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었다. 21라운드는 [[FC 탐보프]]를 상대하였다. 37분에 2003년생 신인 아르센 자하랸의 완벽한 찔러주는 패스로 뱌체슬라프 그룰료프가 편하게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패스덕에 자하랸은 경기 종료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탐보프가 후반 초반에 득점을 위한 찬스를 한번 맞았으나, 득점에 실패하였다. 67분에는 디나모 공격진의 빠른 패스전개 이후 스코핀체프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멀리 빗나갔다. 88분에는 다닐 레포보이가 퍼스트터치를 한 뒤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수비 발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뒤 니콜라 모로가 성공시키면서 디나모가 2대0 편안한 승리를 챙겼다. 22라운드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가장 오래된 러시아 더비 경기였다. 18분에는 파벨 마슬로프가 뱌체슬라프 그룰료프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다가 자신의 골대에 넣어버리며 경기를 지배해 나가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 30분에 알렉산드르 소볼레프의 완벽한 좌우전환 패스를 받은 빅터 모지스가 가볍게 반대쪽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어낸다. 이후에는 전반종료까지 양팀이 서로 번갈아가며 공격을 하였다. 61분에 파벨 마슬로프의 크로스가 스코핀체프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처음에 PK선언을 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퀸시 프로머스가 어필을 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결국 PK가 선언되었고, 소볼레프가 편하게 성공시켰다. 스파르타크는 이후에 경기를 계속 지배했다. 물론 디나모도 한두번 위협적인 공격을 보여줬다. 75분에 막시멘코가 다리로 골라인 위로 지나가던 공을 겨우 막아냈고, 84분에 튜카빈이 옆그물을 맞히기도 했다. 88분에는 에세키엘 폰세가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경기는 2대1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1위 제니트와 4점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르단 라르손과 빅터 모지스가 부상으로 이탈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